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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상황 버섯 구경

by 이복열 posted Sep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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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桑黃)버섯은 본래 뽕나무 죽은 가지에서 발견되는 누른 버섯을 뜻하는 용어였으나,
최근에 와서는 뽕나무, 분비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황철나무, 개회나무, 병꽃나무, 사시나무, 복숭아나무 등에서
발견되는 목질의 황색 버섯을 일반적으로 상황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버섯의 숙주가 되는 나무와 함께 뽕나무상황, 분비상황, 자작상황, 황철상황, 개회상황 등으로 부르고 있으나,
산지별로 종류별로 그 약리작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상황버섯은 국내에도 발견되지만 자연산은 워낙 소량이어서 국내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캄보디아, 중국 또는 북한, 러시아, 캐나다, 심지어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산 상황버섯까지 수입되고 있고,
국내에도 재배농가가 많이 늘었지만 지리산이나 강원도 고산에서 발견되는 자연산 상황버섯에 비하여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편이며,
약리작용 또한 재배품과 자연산, 종류별 및 산지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그 약리작용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비교 연구가 절실하지만 현째까지 만족할 만한 연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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