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9 19:29

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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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랑 이야기

오늘 우리집 앞 길거리에 분을 버려서 자세히 보니 난 이더군요.
말라서 다 죽은것 같아 버린 모양입니다.
분은 좋은데 그냥 내 성격에 맞지 않아서 버리고
뽑아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다른 뿌리는 다 죽고 앞으로 나온 한개만 살았있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전부 잘라버리고 분에 안착시켰습니다.
남는데 분이라(여유로 사둔것) 그냥 분갈이 했습니다.
수태도 엊져주고 ....
뭐 저게 맞는지는 몰라도 그냥 제 방식대로 하고 완전히 마른상태라
물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내년, 아니 후년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반응없으면 쓰레기로 가야겠지요.
난으로 봐서는 춘란은 아닌것 같고 한란 아니면 대만 보세 같습니다.

하여간 살아난다면 난한테 좋은일 하는것이니..
뭐 밥달라고 그러지도 않고 그냥 난과 같이 젖가락 한개(물/비료줄때 조금만 같이주면 되니)
만 더 하는 식으로...

아주 옛날 같으면 아마도 쳐다 보지도 않았을겁니다.
제가 봐도....
이것을 가져오는데  동네아줌마가 보고 그러더군요.던 많은데 사지!
사실 없는데 말입니다.

오늘  난사랑으로 닉네임 진 후로 좋은일 딱 한번 하는군요.ㅎㅎㅎ...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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